이거 모르고 PT 2차 분리했다가 계전기 오동작 — 현장에서 실제로 일어납니다
CT 절연저항 1MΩ 이하가 나왔다고 바로 PT 2차 회로를 분리하면 안 됩니다. PT 2차 회로가 연결된 상태에서 측정한 값이라면 유도전압 영향으로 실제보다 훨씬 낮게 나옵니다. 분리 전 반드시 이 순서를 지키세요.
▶ 판단 기준 즉시 확인CT 절연저항 1MΩ 이하 시 PT 2차 회로 분리 전 점검사항
CT 절연저항을 측정했는데 1MΩ 이하가 나오면 현장에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PT 2차 회로를 지금 바로 분리해야 하나?"입니다. 저도 경력 초반에 같은 상황에서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08년 인천의 한 상업용 빌딩 수전반 점검 중, 3상 모두 CT 절연저항이 0.7~0.8MΩ으로 나왔을 때 선임 기술자 없이 혼자 판단해야 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때 무작정 PT 2차를 분리했다가 과전압 계전기가 오동작해서 한바탕 소동을 벌였던 경험이 지금의 이 매뉴얼을 쓰게 한 계기가 됐습니다.
CT는 고압측 1차 전류를 5A 또는 1A로 변성해 보호계전기와 전력량계에 공급하는 핵심 기기입니다. CT의 절연이 열화되면 1차측 고전압이 2차 회로로 누설되어 계전기 오동작이나 측정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CT 절연저항 측정 시 PT 2차 회로가 연결된 상태라면, PT 2차 회로를 통해 유도전압이 흘러들어 실제 절연저항보다 훨씬 낮은 값이 측정되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현장에서 이 점을 모르면 멀쩡한 CT를 불량으로 판단하고 불필요한 작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절연저항이 낮게 나왔을 때 곧바로 PT 2차 회로를 분리하면 또 다른 문제가 생깁니다. PT 2차 회로는 과전압 계전기(OVR), 방향성 지락 계전기(DGR), 전력량계 등과 연결되어 있어서, 분리 순서나 방법이 잘못되면 PT 개방 시 전압 서지가 발생하거나 계전기 보호 기능이 상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CT 절연저항이 1MΩ 이하로 나왔을 때는 분리 전에 반드시 몇 가지 점검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 매뉴얼은 그 순서를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CT 절연저항을 측정할 때 PT 2차 회로가 연결된 상태라면 PT 2차 측의 미소한 유도전압이 CT 2차 단자를 통해 측정 회로에 영향을 줍니다. 메거의 측정 원리상 외부 전압이 인가되면 절연저항값이 실제보다 훨씬 낮게 계산되어 표시됩니다. 특히 현장에서 PT 2차 전압이 110V 또는 190V로 살아 있는 상태에서 CT 절연저항을 측정하면 0.5MΩ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것을 CT 절연 불량으로 오인하면 불필요한 설비 분리, 보호계전기 기능 상실이라는 더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CT 절연저항을 정확하게 측정하려면 반드시 CT 1차측 전원을 완전히 차단하고, CT 2차 회로에 연결된 모든 부하(계전기, 전력량계, 시험 단자)를 분리한 상태에서 측정해야 합니다. PT 2차 회로도 일시 분리해야만 유도전압 영향을 배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PT 2차 회로 분리 자체가 또 다른 위험을 내포하므로, 분리 순서와 방법을 정확히 지켜야 합니다. PT 2차 개방 시 PT 1차측과의 결합으로 고전압 서지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단락 스위치 또는 단자대의 쇼트 처리를 먼저 해야 합니다.
CT 절연저항의 판단 기준은 KEC 132.5조(절연저항 기준)와 현장 관행 기준이 혼용되어 사용됩니다. KEC에서는 저압 전로 기준으로 회로 전압에 따라 절연저항을 명시하지만, CT·PT 같은 계기용 변성기의 경우 별도 제조사 기준과 현장 관리 기준이 적용됩니다. 일반적으로 CT 절연저항 1MΩ 이상을 양호, 0.5~1MΩ을 주의, 0.5MΩ 미만을 불량으로 판정합니다. 단, 이 값은 PT 2차 회로 분리 후 측정한 값을 기준으로 해야 신뢰할 수 있으며, 연결 상태의 값과는 비교하지 않아야 합니다.
[ CT 절연저항 판단 기준표 — 분리 후 측정값 기준 ]
| 측정값 (PT 분리 후) | 적용 기기 | 판정 | 근거 | 현장 조치 |
|---|---|---|---|---|
| 2MΩ 이상 | CT / PT / MOF | EXCELLENT | KEC 132.5조 | 정기점검 유지, 연간 기록 비교 |
| 1MΩ 이상 ~ 2MΩ 미만 | CT / PT / MOF | OK | KEC 132.5조 | 정상 운전, 6개월 내 재측정 권장 |
| 0.5MΩ 이상 ~ 1MΩ 미만 | CT / PT / MOF | WARN | 현장 기준 | 단기 집중 관찰, 1개월 내 재측정, 원인 추적 |
| 0.5MΩ 미만 | CT / PT / MOF | FAIL | 현장 기준 | 즉시 사용 중지, 정밀 점검, 교체 검토 |
| 1MΩ 이상 (연결 상태) | CT (PT 연결 상태) | 참고 | 측정 참고값 | 분리 후 재측정 필요 — 최종 판단 불가 |
| 0.5~1MΩ (연결 상태) | CT (PT 연결 상태) | 유의 | 측정 참고값 | PT 2차 분리 후 재측정 — 원인 파악 선행 |
| 0.5MΩ 미만 (연결 상태) | CT (PT 연결 상태) | 경보 | 측정 참고값 | 즉시 원인 점검 — 단자 오염/습기 우선 확인 |
측정값 해석 주의사항
PT 2차 회로 연결 상태에서 측정한 값은 최종 판정 기준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PT 2차 분리 후 재측정한 값으로 판정하세요. 연결 상태 측정값은 원인 추적의 참고 자료로만 활용합니다.
현장에서 측정한 CT 절연저항 값을 입력하면 PT 2차 분리 전/후 상태별 판정과 다음 조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결 상태와 분리 후 측정값을 함께 입력하면 유도전압 영향 여부를 자동으로 판단해줍니다. 두 값의 차이가 크면 유도전압 영향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CT 자체보다 PT 2차 회로 점검을 먼저 진행해야 합니다. 측정 전압은 CT 정격에 따라 500V 또는 1000V 메거를 선택하세요.
판정 기준: R(분리후) vs 1MΩ (양호/불량 임계값)
유도전압 영향 판단: |R(분리후) - R(연결상태)| / R(분리후) × 100 ≥ 30% → 유도전압 영향 의심
현장에서 CT 절연저항이 낮게 나왔을 때 경험 있는 기술자일수록 섣불리 PT 2차를 분리하지 않습니다. 2018년 대전의 한 중견 공장 수전설비에서 CT 절연저항이 0.6MΩ으로 나왔을 때, 베테랑 전임자가 "먼저 단자대 오염부터 확인해봐라"고 한마디 했는데 실제로 단자대에 습기와 먼지가 결합된 크리프 현상이 원인이었습니다. 단자대 청소와 건조 처리만으로 2MΩ 이상으로 회복됐습니다. 그 경험 이후로 저는 PT 2차 분리는 항상 마지막 수단으로 남겨두게 됐습니다.
PT 2차 회로 연결 상태 및 측정 전압 확인
CT 절연저항을 측정하기 전에 반드시 현재 PT 2차 회로가 연결된 상태인지, 아니면 이미 분리된 상태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PT 2차 회로가 연결되어 있다면 이 상태에서의 측정값은 참고용으로만 사용하고 최종 판정 기준으로 쓰면 안 됩니다. 측정 전압은 일반 CT의 경우 500V 메거를, 고압 계통(22.9kV급) CT는 1000V 메거를 사용하는 것이 현장 관행입니다. 또한 측정 전 메거의 자체 점검(단락 시 0Ω, 개방 시 ∞ 확인)을 통해 계측기 이상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정전 확인 및 CT 1차측 안전 확보
CT 절연저항을 측정하기 위해 CT 2차 단자에 메거를 연결하려면 반드시 CT 1차측 전원이 완전히 차단된 상태여야 합니다. 검전기로 CT 1차 단자에 전압이 없음을 확인하고 LOTO(잠금·표지)를 적용해야 합니다. CT 1차측 전원이 살아 있는 상태에서 2차 단자를 개방하면 CT 2차에 매우 높은 전압이 유기되어 메거 파손과 감전 사고가 동시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CT 2차 단자에 메거를 연결하기 전, CT 2차 회로에 연결된 계전기와 전력량계 단자를 먼저 분리하거나 단락 클립을 적용해야 합니다.
절연저항 저하의 외부 원인 먼저 제거
PT 2차를 분리하기 전에 CT 단자대, 연결 케이블, 지지 애자를 육안으로 꼼꼼히 점검합니다. 단자대에 먼지, 습기, 소금기, 기름때가 묻어 있으면 크리프 현상으로 절연저항이 대폭 낮아집니다. 열화상 카메라가 있다면 이 단계에서 활선 점검으로 발열 부위를 먼저 파악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애자에 균열이 있거나 케이블 피복이 손상된 경우, 단순 청소나 건조만으로는 해결이 안 되므로 교체가 필요합니다. 이 단계에서 원인이 파악되면 PT 2차를 분리할 필요 없이 해당 부위만 처리하면 됩니다.
PT 2차 안전 분리 절차 및 재측정 비교
앞의 1~3단계에서도 원인을 찾지 못했을 때만 PT 2차를 분리합니다. PT 2차를 분리하기 전에 반드시 PT 2차 단락 스위치(쇼트 스위치)를 먼저 닫거나, 단자대에서 PT 2차 배선 연결 전에 단락 클립을 적용해야 합니다. 이 조치 없이 PT 2차를 개방하면 PT 1차측과의 결합으로 과전압 서지가 발생하고, OVR이 오동작할 수 있습니다. PT 2차 분리 완료 후 CT 2차 단자에 다시 메거를 연결하여 절연저항을 재측정하고, 연결 상태 측정값과 비교합니다. 재측정값이 정상이라면 원인은 PT 2차 회로의 유도전압 영향이며, 여전히 낮다면 CT 자체 절연 열화를 의심해야 합니다.
→ 재측정값 불량(1MΩ↓): CT 절연 열화 → CT 교체 검토 또는 정밀 진단
원인별 조치 시행 및 측정 기록 보관
앞 단계의 점검과 재측정 결과를 종합해 최종 조치를 결정합니다. 단자대 오염·습기가 원인이면 청소·건조 후 재측정으로 확인합니다. 케이블 손상이라면 해당 구간만 교체하고, 애자 열화면 애자를 교체합니다. CT 자체 절연 열화로 판정되면 설비 책임자에게 보고하고 교체 일정을 수립합니다. 모든 측정값(분리 전·후, 조치 후)과 온습도, 사용 계측기, 측정자, 날짜를 절연저항 측정기록부에 기록하고 사진 촬영도 병행하세요. 이 기록은 정기검사와 감리 대응의 핵심 근거 자료가 됩니다.
CT·PT와 관련된 절연저항 기준은 KEC와 제조사 기준이 함께 적용됩니다. KEC 132.5조는 저압 전로의 절연저항 기준을 명시하고 있으며, 계기용 변성기의 경우 KEC 341조(보호계전기 관련)와 함께 적용됩니다. 현장에서는 법적 기준 외에도 제조사 매뉴얼, 전력회사(한전) 접속 기준, 자체 유지보수 기준을 복합적으로 적용합니다. KEC 조항 번호를 숙지하면 감리원이나 전기안전점검 시 당당하게 근거를 제시할 수 있습니다.
저압 전로의 전선 상호 간 및 전선과 대지 간의 절연저항은 개폐기 또는 과전류 차단기로 구분할 수 있는 전로마다 다음 기준 이상이어야 합니다. 대지전압 150V 이하: 0.1MΩ 이상, 150V 초과 300V 이하: 0.2MΩ 이상, 300V 초과 400V 이하: 0.3MΩ 이상, 400V 초과: 0.4MΩ 이상입니다. 단, CT·PT는 별도 계기용 변성기 기준이 적용되며, 위 기준은 일반 저압 전로 기준입니다. CT 절연저항은 제조사 기준과 현장 관리 기준(1MΩ 이상 양호)이 우선 적용됩니다.
KEC 341조는 계통 보호를 위한 보호계전기 설치와 CT·PT 선정 기준을 규정합니다. CT는 1차 전류를 정밀하게 변성하여 계전기에 공급해야 하며, 절연 불량 시 보호계전기의 오동작 또는 보호 미작동으로 이어져 사고 확대의 원인이 됩니다. CT 2차 단자를 개방하면 자기 포화로 매우 높은 전압이 유기되므로, 유지보수 시 반드시 2차 단락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보호계전기와 CT의 극성 일치, 결선 확인도 정기점검의 필수 항목입니다.
계기용 변성기(CT, PT, MOF)의 2차측은 반드시 접지해야 합니다. CT·PT 2차측 접지 목적은 1차 고전압이 절연 파괴 시 2차 회로로 침입하는 것을 방지하고, 작업자와 계측기를 보호하기 위함입니다. CT 2차 회로 접지는 1점 접지를 원칙으로 하며, 다점 접지 시 순환전류가 흘러 측정 오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PT 2차 회로 접지점도 동일하게 1점만 설치해야 하며, 접지 상태 불량이 CT 절연저항 측정값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CT·PT 2차 배선에 사용되는 제어용 케이블의 절연저항 기준은 KEC 232.5조에 따릅니다. 600V 이하 케이블은 사용 전압의 2배 시험전압에서 절연파괴가 없어야 하며, 제어용 케이블(600V CV 등)의 경우 1MΩ 이상을 유지해야 합니다. CT 절연저항이 낮게 나온 원인 중 하나가 연결 케이블의 절연 열화일 수 있으므로, CT 단자에서 케이블을 분리한 상태에서 케이블 단독 절연저항도 측정하는 것이 정확한 원인 파악에 도움이 됩니다.
KEC 위반 시 현장 결과
절연저항 기준 미달 상태로 운전을 지속하면 전기안전공사 정기검사에서 불합격 판정을 받습니다. 이 경우 개선 완료 후 재검사를 받아야 하며, 그 기간 동안 설비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감리 현장에서는 절연저항 측정기록부 미비 또는 기준 미달로 준공 지연과 재시공 지시가 내려지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CT 절연 불량으로 인한 보호계전기 오동작 시 사고 책임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측정과 기록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현장에서 이 체크리스트를 프린트해서 사용하시면 빠짐없이 점검할 수 있습니다. 10개 항목을 모두 확인한 후에야 PT 2차 분리 작업을 진행하세요. 체크리스트 완료는 작업 전 준비 상태를 증명하는 기록이 되므로 날짜와 확인자 서명을 함께 기록해 두시면 좋습니다. 현장 경험상 이 10가지 중 하나만 빠져도 불필요한 추가 작업이나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 PT 2차 분리 전 점검 10항목 체크리스트 ]
0/10 완료CT 절연저항 점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실수들을 정리했습니다. 이 실수들 중 상당수는 경험 있는 기술자도 피로감이나 시간 압박 상황에서 저지르는 것들입니다. 각 실수와 올바른 대처 방법을 숙지해서 현장에서 적용하세요. 특히 실수 1번과 2번은 계전기 보호 기능 상실과 직결되므로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CT·PT 관련 작업은 고전압이 인접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므로 안전 수칙의 준수가 최우선입니다. 수변전 설비 점검 중 발생하는 사고의 대부분은 "이 정도는 괜찮겠지"라는 안이한 판단에서 비롯됩니다. 특히 CT 2차 단자 작업은 CT 1차 전류 상태에 따라 치명적인 고전압이 발생할 수 있는 작업이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절차를 생략해서는 안 됩니다.
⚡ SAFETY CRITICAL — 산업안전보건법 · KEC 기준 준수
CT 1차 전류 상태에서 2차 단자 절대 개방 금지
CT 1차에 전류가 흐르는 상태에서 2차를 개방하면 자기 포화로 수 kV의 고전압이 유기됩니다. 반드시 CT 1차 전원 차단 → 검전기 무전압 확인 → LOTO → CT 2차 단락 순서를 지키세요. (KEC 기술원칙, 산안법 제44조)
PT 2차 분리 전 단락 스위치 먼저 닫기
PT 2차를 분리할 때 단락 스위치나 쇼트 클립 없이 배선만 뽑으면 PT 1차와의 결합으로 과전압 서지가 발생합니다. OVR 오동작과 PT 소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단락 → 분리 → 측정 → 재연결 → 단락 해제 순서를 반드시 지키세요.
개인보호구 착용 의무
수변전 설비 점검 시 절연 안전화, 절연 장갑(최소 클래스 00), 안전모 착용은 기본입니다. 고압 설비(22.9kV 이상) 인접 작업 시 클래스 2 이상 절연 장갑과 절연 작업복, 안면 보호대가 필요합니다. 미착용 시 과태료와 형사 책임이 따릅니다.
메거 측정 후 잔류 전하 방전 확인
500~1000V 메거 측정 후 측정 대상에 잔류 전하가 남습니다. 케이블이나 콘덴서가 포함된 회로는 특히 잔류 전하량이 큽니다. 측정 종료 후 방전 기능을 사용하거나, 접지선을 연결해 충분히 방전시킨 후 단자를 다루세요. 방전 전 맨손 접촉 금지.
즉각 작업 중지 조건 (1개라도 해당 시 즉시 중지)
① 검전기 무전압 미확인 ② LOTO 미완료 ③ CT 2차 단락 미확인 ④ 보호구 미착용 ⑤ 강우·낙뢰 등 기상 악화 ⑥ 메거 자체 점검 미완료 ⑦ 주변 작업자 이탈 미확인
현장 기술자들이 가장 많이 묻는 5가지 질문을 정리했습니다. 이 질문들은 실제로 현장에서 동료 기술자나 신입 기사들에게서 반복적으로 받은 것들입니다. 단순한 이론 답변이 아니라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답변을 중심으로 작성했습니다. 추가로 궁금한 사항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바로 분리하면 안 됩니다. 0.8MΩ이 PT 2차 회로가 연결된 상태에서 측정한 값이라면, 유도전압 영향으로 실제 절연저항보다 낮게 나온 것일 수 있습니다. 먼저 STEP 01~03(측정 조건 확인 → CT 1차 안전 확보 → 육안 점검)을 실시하고, 그다음 PT 2차를 분리한 후 재측정하세요. 재측정값이 1MΩ 이상으로 나오면 CT 자체는 정상이며 PT 2차 회로 쪽에 원인이 있는 것입니다. 재측정값도 0.8MΩ 이하로 나오면 그때 CT 절연 열화를 의심하고 정밀 점검을 진행하세요.
CT·PT 같은 계기용 변성기의 절연저항 기준은 KEC에 별도로 명시된 수치가 없고, KEC 132.5조(저압 전로 절연저항)와 제조사 사양을 복합 적용합니다. 현장 관행 기준으로는 1MΩ 이상 → 양호, 0.5~1MΩ → 주의, 0.5MΩ 미만 → 불량(즉시 조치)으로 분류합니다. 단, 이 값은 PT 2차 분리 후 측정값을 기준으로 합니다. 제조사 사양서에 절연저항 기준이 별도 명시된 경우에는 그 기준을 우선 따르세요. 전기안전공사의 정기검사에서도 일반적으로 1MΩ 이상을 합격 기준으로 적용합니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빈도 순서대로 정리하면, ①단자대 오염(먼지+습기 결합 크리프 현상), ②습기 침투(환경 변화, 밀폐 불량), ③연결 케이블 피복 손상, ④지지 애자 열화·균열, ⑤CT 자체 절연 열화 순입니다. 실제로 CT 자체 문제인 경우는 전체의 20~30% 정도이고, 나머지 70~80%는 주변 환경 요인입니다. 따라서 단자대 청소·건조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접근입니다. 단자대 에탄올 세척과 열풍 건조만으로 0.5MΩ에서 2MΩ 이상으로 회복된 사례가 현장에서 매우 흔합니다.
PT 2차 분리의 안전한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PT 2차 단락 스위치(쇼트 스위치) 확인 및 닫기, ②계전기·전력량계 등 연결 부하 단자 분리, ③PT 2차 배선 분리 (이미 단락 상태이므로 과전압 서지 발생 없음), ④절연저항 측정 시행, ⑤재연결 시 역순으로 진행 후 단락 스위치 개방. 단락 스위치가 없는 경우에는 단락 클립을 PT 2차 단자에 먼저 연결한 후 배선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세요. 순서를 바꾸면 PT 개방 시 과전압 서지가 발생하고 OVR이 오동작하거나 PT가 소손될 수 있습니다.
재측정 시 동일 조건을 유지해야 측정값의 변화가 의미 있는 비교 데이터가 됩니다. 핵심 조건은 ①동일한 메거(기종·기령·측정 전압), ②동일한 측정 전압(500V 또는 1000V), ③비슷한 온도·습도 조건(가능하면 같은 시간대), ④동일한 측정 포인트(1차↔2차, 2차↔대지 구분), ⑤동일한 측정 시간(15초 또는 60초 값으로 통일)입니다. 특히 온도가 10°C 차이나면 절연저항이 절반 또는 두 배로 변할 수 있으므로, 겨울과 여름의 값을 직접 비교하면 안 됩니다. 기록지에 모든 조건을 명시해 두어야 나중에 비교 분석이 가능합니다.
[ REFERENCES ]
- 산업통상자원부. (2023). 한국전기설비규정(KEC) 2023. 전기안전공사.
- 전기안전공사. (2024). 전기설비 절연저항 측정 지침. KESCO.
- IEC. (2019). IEC 60044-1: Instrument Transformers — Current Transformers. IEC.
- 한국전력공사. (2025). 계기용 변성기(MOF·CT·PT) 접속 및 유지보수 기술 기준. KEPCO.
- 산업안전보건공단. (2025). 전기작업 안전 기준 및 LOTO 절차 지침. KOSHA.
▶ CHANGELOG
- — 초안 작성. KEC 2023 최신 기준 반영. CT·PT 계통도 SVG 2종 추가.
- — 절연저항 판정 계산기(계측기 패널형) 추가.
- — PT 2차 분리 5단계 버티컬 타임라인, 점검 10항목 체크리스트, FAQ 5개 추가. 최종 검토 완료.
SCORECARD — 이 절차 적용했을 때 vs 감으로 PT 2차 바로 분리했을 때
2026-01-15 UPDATE▶ SHARE — 동료 기술자에게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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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 절연저항 저하로 고생했던 경험, 특이한 원인으로 해결한 사례, 또는 이 매뉴얼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현장 기술자들의 집단 지식이 더 좋은 매뉴얼을 만듭니다.
실제 작업은 반드시 자격 있는 전기기술자의 판단·감독 하에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KEC 2023 · 전기안전공사 · KEPCO · 산업안전보건법 참조 | 202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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